정말 몇 달만에 다시 블로그에 돌아왔는지 모르겠네요.
주모씨의 아들 모 성영이라는 작자가 제 글에 자꾸만 딴지를 거는 통에 짜증이 나서 블로그에 글을 더이상 쓰질 않았죠.

지난해 10월에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 지금 왔으니 거의 8개월만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슬픈 사건도 있었죠.
늦었지만 제 블로그에도 한줄 남기고 싶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노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아직도 그날의 충격을 저는 잊지를 못하겠네요. 정말 서거 소식을 봤을 때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좀처럼 가시지 않았습니다. 정말 알바들이 올리는 사기글이기를 바랬지만 사실이더군요. 너무나도 슬프고 화가 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저의 모습을 바라볼 수가 있었죠.

아무튼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꾸밀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