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 여기에 들르지를 못했네요. 그래도 늘 아고라에는 발걸음을 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 마음 속에는 답답함가 걱정스럼만이 쌓여가는 것은 저만의 모습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YTN 사장에 구본홍이라는 심복을 밀어넣고 이제는 KBS 이사 한명을 교수직에 짜르도록 압력을 행사해서 결국 이사회에서도 퇴출을 시켰더군요. 결국 수요일에 딴다라 추천 부산대 교수를 신임 이사로 앉혀서 정연주 사장을 해임하려고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습니다. 구본홍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는데 그걸 누가 믿을꺼라고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작금의 현실에서 딴따라와 그 일당이 말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도 믿을 수가 없죠.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믿을겁니다. 개중에는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진실??을 말할지라도 믿지 않을 엄청난 시점에 오게 된 것이죠.

얼마전에 강만수 일병(?) 구하기 작전의 일환으로 제1차관 경질을 했다죠. 오늘 신문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전격 경질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어청수 일병과 강만수 일병의 가치가 맹박이에게는 정말 금과옥조에 비길 정도인가 봅니다. ㅠ..ㅠ 그러는 사이에 대한민국은 정말 엄청난 사회 경제적인 피멍이 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이제는 경찰청에서 엠네스티 조사관의 입국 목적이 불순하다느니 조사 보고서가 하나도 옳은게 없다느니 하면서 비판만 잔뜩 늘어놓고 있던데.. 이제는 한술 더떠서 인터넷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술수도 쓰고 있다죠. 삼진아웃제라던가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삭제를 요구할 경우에는 지체없이 지워야 하고.. 이런 이런.. 결국 대한민국에도 헌법은 개무시되면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말만 들으려는 '빅 브라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국민들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너무나도 미약한 것만 같아서 화가 나네요. 물론 아직까지는 촛불로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촛불 이상의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왜 이런 현실에서 다시 불교계와 천주교에서는 조용히 있는지.. 다시금 '지금까지 많이 외로우셨죠?'라고 물어주시던 신부님의 그 말씀을 매일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재 미국의 거의 모든 금융기관은 엄청난 주택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어둠의 터널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한국도 곧 이러한 상황이 다가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죠. 그래서일까요? 외국인들은 열심히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가도 점점 떨어지는 기색이 보이더군요. 일단은 반길만한 소식이지만 왜 떨어질까요? 투기세력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죠. 왜 빠질까요? 세계 경제가 곧 공황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것입니다. 고유가로 자기들은 이득을 얻었지만 이제 세계 경제는 그 역효과를 떠안아서 침체의 기로에 빠지게 되며 그로 인해 석유 사용이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자금을 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유가가 떨어지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죠. 이런 현실에서 강만수와 맹박이는 아직도 상황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죠. 어떻게 몇 달만에 이렇게 나라꼴이 말이 아니게 변할 수가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픕니다.

이제는 정말 모든 국민들이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들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고생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우리는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죠. 그게 가장 큰 촛불의 힘이기는 하였지만 큰 불을 일으키기에는 모자람이 없지 않죠. 현재의 현실을 정말 가슴 아프게 인식하는 모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분이 나서 주셨으면 하는 제 마음 속의 바램을 가져봅니다. 신앙의 구세주가 아니라 현재의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가 있는 우리 대한국민 모두의 '구세주'를 기다려봅니다.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저의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서 꼭 들어가보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람사는 세상" 이죠.. 헌데, 추천글에 올라와있는 글 하나에 포함되어 있는 mp3 파일이 재생을 못하면서 application/octet-stream 문제를 표시하더군요. 이거 해결을 해보고자 몇 시간을 구글링도 해봤지만 별 소득을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서 결국 해결책을 알아냈습니다. 물론 실질적인 해결책은 될 수가 없죠. ^^

제가 오늘 들어가서 들으려던 음악이 나오는 페이지의 메인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시죠.. 방문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일단은 다음 블로그를 들어가셔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쫓아가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http://visharp.net/tt/entry/firefox-naver-mediafile 입니다.

하지만 뒷부분에 나오는 Firefox의 pluginreg.dat 파일을 수정할 때에는 메모장이 아니라 다른 에디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좀더 근사하게(?) 수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저는 WinEdtEmEditor를 추천합니다. 굉장한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저는 WinEdt를 사용합니다. ^^

파일을 열어보면 아랫부분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 물론 위의 블로그를 잘 따라가셔야만 되겠죠.

1207154222928|1|5|$
Npdsplay dll|$
Windows Media Player Plug-in Dynamic Link Library|$
9
0|application/asx|Media Files|*|$
1|video/x-ms-asf-plugin|Media Files|*|$
2|application/x-mplayer2|Media Files|*|$
3|video/x-ms-asf|Media Files|asf,asx,*|$
4|video/x-ms-wm|Media Files|wm,*|$
5|audio/x-ms-wma|Media Files|wma,*|$
6|audio/x-ms-wax|Media Files|wax,*|$
7|video/x-ms-wmv|Media Files|wmv,*|$
8|video/x-ms-wvx|Media Files|wvx,*|$
C:\Program Files\Windows Media Player\npdsplay.dll|$
|$
1133299626000|1|13|$
Npdsplay dll|$
Windows Media Player Plug-in Dynamic Link Library|$
9
0|application/asx|Media Files|*|$
1|video/x-ms-asf-plugin|Media Files|*|$
2|application/x-mplayer2|Media Files|*|$
3|video/x-ms-asf|Media Files|asf,asx,*|$
4|video/x-ms-wm|Media Files|wm,*|$
5|audio/x-ms-wma|Media Files|wma,*|$
6|audio/x-ms-wax|Media Files|wax,*|$
7|video/x-ms-wmv|Media Files|wmv,*|$
8|video/x-ms-wvx|Media Files|wvx,*|$
C:\Program Files\Adobe\Acrobat 8.0\Acrobat\browser\nppdf32.dll|$
|$

이 부분을 다음에 첨부하는 파일처럼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PDF 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수정하는 부부은 아마 플러그인의 개수를 지정하는 것 같습니다. 총 9개에서 제가 하나를 더 추가하니 10개가 되는것이죠. 그리고 각각의 부분 아래에 한줄을 추가합니다.

9|application/octet-stream|Media Files|mp3,*|$

두 부분 모두 위의 내용을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파일을 저장하고 에디터를 완전히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이 계속적으로 열어두고 Firefox를 시작하는 경우에 오류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Firefox를 모두 종료한 후 다시 시작하고 나서 문제가 되었던 싸이트를 가보면 감미로운 아리랑의 음결을 그대로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 오늘 몇 시간 삽질한 보람은 있었네요.. ^^

[Firefox 3.0에서는] 하지만 3.0에서는 pluginreg.dat의 파일 위치가 달라졌더군요.

Firefox 3.0에서 고쳐야 하는 pluginreg.dat 파일의 위치는
C:\Documents and Settings\<User ID>\Application Data\Mozilla\Profiles\<Some string>\pluginreg.dat
입니다.

위에 파일을 설명대로 고치면 문제 없이 음악을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가은이가 열심히 공놀이를 하길래 잠깐동안 찍어봤습니다. 저를 닮아서 운동신경은 정말 꽝이죠. 그래도 고슴도치 사랑이라고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모릅니다. 가끔 고집을 한번 부리기라도 하면 정말 감당이 불감당이지만 그래도 가은이 이뻐하는 제 마음은 변치 않네요. ^^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처음에 노 대통령님의 글을 읽기전에 '노공이산'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요즘 TV에 방영중인 '정조 이산'을 살짝 바꾼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네요. ^^ 제가 워낙에 즐겨보고 있는지라 착각을 했답니다.

작 년에 8부작으로 사전제작되어 방영되었던 정조대왕을 다룬 한성별곡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정말 사전제작의 필요성을 확실히 알게한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신인이기는 하지만 정말 자신이 맡은 배역에 충실했던 드라마이었기에 너무나도 엄청난 감흥을 제게 가져다주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거기에서 정조 역할을 담당하셨던 분이 마지막으로 죽기전에 여자 주인공(이름을모르겠네요..)에게 자신이 죽는 것을 슬퍼하지 말라고 하죠..(확실치는 않음..) 하지만 자신이 죽어 이 나라가 새롭게 변할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자신은 후회하지 않노라 말을 합니다. 물론 드라마이기에 그 대사들이 사실일 수는 없지만 작년부터 회자되고있는 '정조대왕'의 이야기이며 드라마를 보면서 진정 이 사람은 백성을 사랑하고자 노력했던 조선의 마지막 군주였다고 생각합니다.정조대왕이 일찍 단명하는 바람에 조선은 정말 외척의 손아귀에 빠지게 되고 결국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을 자초하게 되었죠.만약이기는 하지만 정조대왕이 그 할아버지처럼 오랫토록 살았더라만 아마 지금의 대한민국은 훨씬 좋아졌으리라 장담합니다.일제강점기도 지나지 않았을테죠. 혹자는 일제강점기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더군요.. 예전에도 이런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대구 모 국립대 총장님께서 그런 식민사관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분이 옳을 수도 있지만..저는 그에 동의할 수가 없네요. ^^

아무튼 이제는 퇴임해서 고향마을에 일명 '촌부'로 살아가시겠다고 하셨는데그분이 한 10년만 주욱주욱 더 대통령으로 계시면서 지금과 같은 뜨거운 국민들의 성원을 받았더라면 이 나라는 틀림없이 밝은미래를 보장할 수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대화를 지나면서 진정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대통령의 주어진 임무를완수하고자 노력하다가 이렇게 국민들에게 열화와 같은 칭송을 받은 대통령은 없었죠. 1대 대통령부터 주욱 내려오면서 진정 국민을위했던 정부가 있었나 싶습니다. 어제 어느 분이 쓰신 글의 내용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제분들 이름을 아냐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모릅니다. 다만 아드님이 LG 어느 회사에 입사했다고 한번 언론에 나왔고 따님이 결혼하셨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것을 제외하고는기억나는 것도 없네요. 하지만 그 이전에는 무수한 대통령들의 자제분들이 화려하게 신문 첫머리를 장식하셨죠. 나열하지 않더라도말이죠..

옛말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정말 '수신제가'에는 성공하셨죠. 하지만'치국'에 관해서는 성공하셨다고 할 수가 없네요. 물론 노 대통령님의 실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보수 언론들의 매질에 진정한면모를 볼 수가 없었던 우매한 우리네 국민들의 호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진정 노 대통령님은 이 시대를통틀어 진정한 '치국' 또한 가능했겠죠. 솔직히 한국의 현실로 '평천하'는 힘들 것이라 생각되기에.. 그 부분은 더이상 언급을하지 않겠습니다.

200년 전에 이 나라를 진정으로 개혁하고자 했던 정조 대왕과 한달전만 해도 이 나라를 통치했던노무현 대통령.. 이 두 사람은 진정 백성과 국민을 위하고자 하였지만 그 이상이 너무나도 현실과 맞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실패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조대왕이 꿈꿨던 그 이상은 후에 더이상 실제화하지 못하여 망국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지금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그 이상을 우리의 힘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200년 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참여의방법들이 있기 때문이죠.

글이 길어졌습니다. 처음에 시작하고자 했던 글이 약간은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버린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수동적으로 무엇을 바라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년의 시간을 통해서 우리는능동적으로 무엇을 만들어서 요구할 수 있는 충분한 사회적 장치와 그 방법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정치세력화를 하라는것이 아니라 정부가 주는 떡만 바라보다가 뒤통수 막고는 후회하지 말고 이제는 직접 두발로 뛰어서 자신의 떡을 직접 만들어 낼 수있는 능동적인 사회인이 되자는 것입니다. 저도 물론 이것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죠. 저도 여전히 이 목표를 위해서'~ing'중입니다. ^^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3월 8일에 이글루에 올렸던 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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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명박 대통령을 성토하는 글이 눈에 많이 보이더군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현 정부에 몸담게 되는 비리 고위공직자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해서 미리미리 입막음을 하려고 했는지 아니면 바보짓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쇼를 한건지는 알 수가 없지만 정말 어떻게 그런 멍청한 행동을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이 어떤지 저들은 정말 딴나라에 살다가 와서 모르는가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통치하던 지난 5년동안 열심히 금이야 옥이야 모은다고 바쁘셨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아마 잃어버린 5년, 10년의 소리가 나올지도..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그런 구시대적인 군사정권의 방법을 사용할까요? 더군다나 조중동에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말이죠.. 심지어는 포털 싸이트에 올라오는 동영상도 삭제를 했더군요. 하지만 시대는 바야흐로 전자민주주의가 판을 치는 시대인지라 딴따라 사람들은 그걸 몰랐으니.. 우리에는 명박 아저씨의 통제에서 벗어난 좋은 수단이 있죠.. 바로 유투브입니다. 오늘 들어가보니 메인데 청와대 대변인의 얼굴이 몇 개나 걸려있는지 모르겠더군요. 국제적으로도 이제는 제법 유명인이 되셨다 자부하셔서 될법 하더군요. 축하할 일인지 모르겠군요.

더 군다나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엠바고"를 요청하면서 그게 무슨 목적으로 사용되는지도 모르고 그걸 요청하다니 그게 무슨 망신이고 추대랍니까? 자기들 바보짓한걸 국민들 모르게 하려고 하는 일이 과연 이러한 엠바고의 목적에 맞는 것인지 참으로 묻고 싶습니다.

요 며칠동안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운영(?)하시는 홈피에 들락날락거리고 있습니다. 아직 가끔 분위기 못찾아서 잘못 찾아와 노 대통령을 또다시 깔아뭉게려는 어리석은 네티즌의 모습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노 대통령님으로 뿜어져 나오는 따스한 사랑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 정말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지난 5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웠을 노 대통령님의 그 시간들이 진정한 '잃어버린 5년'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걸 보고 똥 묻은 ??가 겨 묻은 ??를 나무란다고 하죠.

저는 아직도 그 일이 생각나네요. 언제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연초에 국회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자 국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죠. 그 때 정말 딴따라 애들(?)이 보여준 그 처참함... 자기들이 지지않는 여당의 대통령이라고는 하지만 자신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최소한 국가 원수에 대한 기본 예의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오는데 감히 지나가는 개 쳐다보듯이 그런답니까? 그러니 딴따라라는 말을 듣는 것이겠죠. 정말 저 같으면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고 하고 싶었을겁니다. 그런 인간들이 정권 잡아서 한다는건 대한민국 1% 내각 발표에 다들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 대운하 열심히 밀어부치려 하고.. 국토개발장관인가 뭔가 하는 사람은 대운하 공사를 성공시키는게 자신의 목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는 열심히 부동산 투기를 했었나 봅니다.

오는 4월 총선이 이제 한달하고 조금 더 남았습니다. 이번에 딴따라로 과반수가 넘어간다면 정말 이나라의 앞으로의 5년은 참으로 암담하리라 여겨집니다. 전횡을 일삼으려 하겠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지난 과거처럼 야당이 너무 강성한 나머지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청난 시련을 가져오는 것도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뭐.. 스스로 하야를 한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적당한 표를 받아서 적당하게 안시끄럽게 5년 버티다가 조용히 내려가시기 바랄 따름입니다.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저의 가장 소중한 딸, 가은이입니다. 오후만 되면 전화를 해서 빨리 집에 오라고 저를 들들 볶습니다. 몇 주전에 교회에 가려고 밖에 나가서 창란씨가 나오는걸 기다리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이렇게 얼굴에 포동통 살이 오른 사진이 나왔네요. ^^ 얼굴에 우유가 몇 방울 묻어서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

가끔 누구 딸이야 하고 물으면 "아빠딸"이라고 대답도 해주죠. 장난 삼아서 "가은이 딸" 혹은 "훈이 딸"이라고도 합니다. ^^ 어느덧 말장난도 할 만큼 컸다는거죠.

이 렇게 예쁘기만 하던 가은이에게도 자기만의 고민거리가 있었나 봅니다. 엊그제 가지전에 기저귀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팬티만 입혀서 재웠는데 새벽녘에 잠자던 침대에 오줌을 싸버렸더군요. 새벽 1시 정도에 깨워서 오줌도 한번 누였는데도 워낙에 낮동안 먹은 음료수에 물까지 아마 부족했었나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은이가 오줌 싸는걸 알면서도 그냥 해버린다는거죠. 요며칠 부쩍이나 짜증도 늘고말도 통 들으려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죠. 어제는 창란씨가 유치원에 데려다주고는 가은이의 담당 선생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생님들은 가은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벌써부터 알고 있었답니다. 놀이터에서 놀고 나서 손을 씻을 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남자 아이부터 씻고 다음에 여자 아이들이 씻는거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얼마전부터 가은이가 자꾸만 순서를 지키지 않고 앞쪽으로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가은이더러 Are you a boy or girl? 하고 물었더니만 가은이가 'Boy'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엄마랑 아빠가 훈이가 남자애라서 자기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해버려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겁니다. 그러면서 되도록이면 훈이없이 가은이와 엄마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기를 권하더랍니다. 말이 쉽지 훈이가 아직 어리니 그렇게 하기가 사실 쉽지가 않죠. 하지만 그 말을 전해들으면서 제 마음이 얼마나 찡하던지. 어린줄만 알고 아무것도 모를 것만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그런 마음에 또 무턱대고 잘해주다가 또 가은이의 성격이 종잡을 수 없게 될까봐서 그렇게도 못하겠고 아이를 키운데는 100%의 정답은 없다는걸 하루하루 배우고 있답니다.

한동안 훈이보다는 가은이에게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가은이가 제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같이 우체통에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그 이유는 하나!! 우체통 갈 때에는 훈이가 같이 가질 못하니 가은이 혼자서 아빠랑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는걸 아는거죠. 그리고 앞집에 사시는 형님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은이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형님이 아직 어린아이 안아주시는게 쉽지가 않으신지라 가은이만 유독 안아주셨는데 가은이는 그걸 사랑하는 '아찌'께서 훈이는 안좋아하고 가은이만 좋아해주는 것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어찌되었던간에 가은이가 저희들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것에 많이 놀라고 고민해야할 것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예전에 이글루 블로그에 썼던 글을 여기로 옮겨왔습니다. 이글루는 이제 닫아야 할 듯.. 사진을 다시 올리는게 만만찮을 듯.. 혹시 이글루에서 데이터 백업해서 티스토리에서 다시 사용가능 할까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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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공식방문했는데요.
여러 가지 어록을 남겼습니다.
보수언론은 명비어천가를 부르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네요.
만약 똑같은 멘트를 노무현이 했다면 보수언론이 어땠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 피작살이 났겠죠?^^


“기분 같아서는 선거가 끝나고 그 다음날 뉴욕을 오고 싶었다” (쥐바기)
===>또 망언...대통령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가? (노무현)

“뉴욕 분들이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99%는 저를 지지했다고 생각한다”(쥐바기)
===>선거민심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오만한 대통령(노무현)

“미국과 유럽이 (경제에) 어려움이 오더라도 대한민국은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쥐바기)
===>노무현 대통령, 우물안 개구리? 글로벌 경제 현실에 너무 어두워(노무현)


[원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569416

제 생각에도 아마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미국 방문중에 이렇게 말씀하셨다면 아마
벌떼처럼 조중동이 달라들어서 엉뚱한 소리만 잔뜩 쏟아냈을껍니다. 정말 그렇게 신문찍어내는 잉크값,
종이값, 그리고 품삯이 아깝네요..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다음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원문보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는 완전히 국민을 바보 취급하면서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이나 협상문이라고 하는 것도 공개를 못하고 있는 것이겠죠. 도대체 무슨 말을 해도 앞뒤가 하나도 맞지를 않네요. 원래는 협상이 끝날 때 1주일 동안 협상내용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는데 미국 쪽에서는 그냥 일방적으로 공개를 해버렸죠. QSA라는 것도 정부가 보증하는게 아니라 그냥 '지지'만 한다는 것도 언론에 내보내버리고.. 어떻게 보면 미국 또한 한국의 현 정부를 별로 미더워하지 않아 보이는 것 같아 보입니다.

Dear Secretary Schafer and U.S. Trade Representative Schwab:

We are writing to you today on behalf of the U.S. beef industry regarding access to the Korean market.   The U.S. beef industry recognizes that concerns have been expressed in Korea about the safety of U.S. beef from cattle thirty months of age and older and that these views are having an impact on perceptions of U.S. beef in the Korean market.

우 리는 여러분께 오늘 미국 쇠고기 업계를 대신하여 한국 시장 진입과 관련하여 편지를 씁니다. 미국 쇠고기 업계는 30개월령 이상의 미 쇠고기에 대해 한국 내에서 염려들이 표출되고 있음과 이런 견해들이 한국 시장 내 미 쇠고기 인식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While the U.S. beef industry is confident that all beef produced in the United States is safe regardless of age, at the request of Korean meat importers to address consumer concerns, the U.S. beef industry is prepared to limit exports to Korea to on-ly products from cattle less than thirty months of age under a program verified by USDA as a transitional measure to full market opening consistent with OIE guidelines.

미국에서 생산된 모든 쇠고기는 월령을 막론하고 안전하다고 미 쇠고기 업계는 확신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우려에 대해 의견 표명하는 한국 육류 수입업자들의 요청을 따라, 미 쇠고기 업계는  OIE 기준에 부합하도록 쇠고기 시장을 완전 개방토록 하기 위한 과도기적 조치로 미 농무부가 검증해 주는 이 프로그램 하에서 오직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을 한국으로 수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To facilitate this commitment, the U.S. beef industry requests that, as soon as the “Import Health Requirements for U.S. Beef and Beef Products” (signed on April 18, 2008) become effective, the U.S. Government establish an age verification Quality System Assessment (QSA) Program for Korea that will be in place until the conditions in the Korea market support the restoration of exports of all U.S. beef products to Korea.

이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 쇠고기 업계는, 미국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관한 수입위생조건(2008년 4월 18일 서명)이 효력을 발생하자 마자, 미국 정부가 한국을 위한 월령 검증 QSA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요청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 조건들이 한국으로의 모든 쇠고기 수출의 회복을 이끌 때까지만  지속될 것입니다.


Following publication by the Republic of Korea of the “Import Health Requirements for U.S. Beef and Beef Products,” the U.S. Meat Export Federation will undertake a communication program to respond to questions that have been raised about the safety of U.S. beef and address the concerns that have been expressed in Korea, and we request the support and cooperation of the U.S. Government and the Government of Korea in this effort.

대한민국의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를 따라, 미 육류수출업계는 미국 쇠고기의 안전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고 한국에서 표출된 염려들에 대처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 신설에 착수할 것이며, 우리는 이런 노력에 대한 미국과 한국 정부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합니다.


The U.S. beef industry respects and is responsive to the marketplace, consumer demand, and the principle of consumer choice. We value our relationships with our Korean customers and are committed to meeting their needs and addressing their concerns as U.S. beef returns to the Korean market.

미 쇠고기 업계는 시장, 소비자 요구, 그리고 소비자 선택의 원칙 등을 존중하고 또한 이에 대해 책임있게 응합니다. 우리는 한국 소비자와의 관계를 가치 있게 보며, 그들의 필요에 부합하고, 한국 시장에 다시 등장하는 미국 쇠고기에 대한 그들의 염려들에 대처하는 데 헌신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오랜만에 촛불 관련 글을 씁니다. 현재 제가 너무 힘든 현실이라서 그냥 글만 읽는 수준인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나 마음이 가라앉을까 해서 말이죠..

김종훈 협상단장의 거짓말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죠.. USTR 협상 대표는 QSA 조차도 미국정부의 보증이 아닌 그냥 지지 수준이라고 했다네요. 언제는 수츨증명(EV)라도 받아올 것처럼 난리를 치더니만 결국 뚜경 열어보니 QSA 였고 그 수준도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고..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주욱 통상은 도맡아서 일하셨던 분이라서 조금은 다를까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인거죠. 아직도 현 정부의 일말의 양심을 바랬던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늘 신문에는 캐나다에서 2003년 이후로 13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이 되었다네요.[관련기사] 이것이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의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를 보고 캐나다도 똑같은 협상 조건을 요구한다는 것이고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맺어진 조약(?)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자란 소일지라도 미국으로 건너와서 100일만 지나면 '미국소'로 둔갑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현재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이 되었을 때 그 소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광우병 소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것인지 캐나다에서 넘어온 놈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고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1%만의 대통령님이신 맹박이의 처신으로 감지덕지(?) 먹어줘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현실인데도 딴따라는 여전히 90점짜리 협상이었다느니 하면서 김종훈 단장을 치켜세우며 광우병 괴담에 단호한 대처를 하고 조중동 관련해서 검찰까지 동원하고 보수단체 동원해서 촛불집회를 깽판 놓으려고 뻘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검찰, 경찰은 없습니다. 여자 한분이 1인 시위를 하다가 보수 단체 회원에게 단체로 폭행을 당해서 "여기는 우리 관할이 아니라"라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만 늘어놓는 경찰을 보면서 정말 실망을 넘어서 너무나도 답답해집니다.

고시를 25일에 한다고 하네요. 딴따라 자칭 '추가협상'의 결과가 반영된 고시 발효는 여론을 보고 차후에 하겠다고 하더니만 부시의 방한이 자꾸만 미뤄지고 있다는 압박감에 그냥 밀어부치기로 했나 봅니다. 제주도에서 하자고 해도 시큰둥했다는데 결국 G-8 정상회담이 열리는 일본에서 한다고 했다는 뉴스를 얼핏 본 것 같습니다. 내심 맹박이가 좋아할 듯.. 꿈에도 그리던 본향을 한번 갈 수가 있게 되었으며 꿈에도 그리던 천황 폐하(?)을 다시금 만날 수 있으니 말이죠.. 무엇보다도 좋은건 모든 비용이 자기 주머니가 아니라 국민의 피같은 세금에서 지출된다는 것이죠. 이런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 또 있을까 싶네요. ㅠ..ㅠ

다음 아고라에서 글 읽다가 찾은건데 미국 드라마 "Boston Legal"이라는 드라마에서 광우병 소재로 방송된 것을 어느 분이 중간중간 추려서 한국어 대사까지 붙여서 유튜브에 올려두셨네요. 감사감사!! 한번 보시길..



미국내에서도 광우병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견해에 그다지 신빙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이런 드라마도 나올 수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하기는 미국내에서 생산되는 육류에 대해서 100% 확신이 있다면 전수조사를 실시할테고 문제가 없다고만 한다면 당연히 미국산 쇠고기 수출 전선에 꽃이 활짝 필 것인데 미국 농무부는 절대로 전수조사를 못하게 합니다. 몇 년 전에 캔자스 주에 있는 한 회사에서 본인들의 비용으로 전수검사를 해서 팔겠다고 했다가 농무부가 반대했답니다. 결국 소송으로 번졌는데 1심에서는 회사가 이겼고 현재 2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농무부이 전수검사에 반대하는 이유는 전수검사를 하는 경우에 다른 업체도 어쩔 수 없이 전수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었답니다. [참고: '비용' 문제 때문에 조금 전에 읽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이명박 대통령이 가스관 매설시에 너무 깊게 묻지 말라고 했다네요. 너무 깊이 묻으면 비용이 올라가서 그게 전부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전가된다고 말이죠. 쥐 고양이 걱정하는 것 같네요.. 우리는 이제 발밑에 엉청난 지뢰를 밟을까 고민해야할 처지가 될 것 같네요.. ㅠ..ㅠ]

쇠고기 고시에 맞서 오늘부터 대국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합니다. 원래는 28일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명박이 스스로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바람에 일정이 앞당겨지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28일까지 매일 국민들의 함성을 들려줄 것입니다. 이번에도 청와대 뒷산으로 피접(?)을 가실텐데 무슨 명언을 남길까 심히 기대가 되는군요. 제발 노무현 대통령님의 어록에서 빼기는건 그만 하시고... 그건 청와대 비서진들이나 잘하는거잖아요. 자기 논문을 중복게재한건 생각안하고 엄한 서울대 교수만 잡으려는 얄팍한 속내가 너무 국민들에게 보이기에 어쩔 수가 없네요.

얼마나 더 지나면 현 정국이 다시금 조용해질까요? 조중동이 없어질 때? "보수"라고 자칭 떠드는 사람들이 알아서 "본국"으로 송환요청을 할 때? 그 무엇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의 과오를 뉘우치고 물러날 때가 아닐까 싶네요. 일전에 "이명박"은 친일세력의 대표격인 "조중동"과 "뉴라이트"의 기둥서방에 불가한 존재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조직된 청와대 비서실만 봐도 "뉴라이트"의 운동회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으니 말이죠. 거기다가 다음 전 부사장을 영입해서 다음 아고라의 입을 좀 막아보려고 하는데.. 얼마나 영향력이 발휘될지는 두고봐야 하겠죠. 솔직히 작금의 "다음"이 안전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꾸만 글삭제 시비가 생기가 추천수 조장이나 얼토당토 않은 알바들의 글이 메인에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네이년"보다는 좋은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루 빨리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불철주야로 만들고 계시다는 "민주주의 2.0"의 토론 싸이트가 빨리 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들었는데 "베타" 버젼도 좋으니 빨리 공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맛보기로 조금만 공개를 하는 것도 현재 알바들과 말장난 하느냐고 물심양면으로 고단한 아고리언들의 시름을 어느 정도는 잊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한민국이 예전처럼 조용해지며 많은 국민들이 딱 한 사람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는 일도 하루빨리 끝나길 바램해 봅니다.

(ADD: 방금 한겨레 신문을 보니 부시가 7월에 한국에 오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네요. 아마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훨씬더 긴박한 분위기로 바뀔 듯.. 7월에는 그냥 일본 방문할 때 이 대통령을 만날 것이고 8월 북경 올림픽 참가 후에 한국 방문을 생각해보자고 하네요... 흠.. 아무래도 촛불의 효과가 백악관도 흔들었나 봅니다. ^^ [관련기사])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지난주에 한국에 다녀온 아는 분이 "뽀롱뽀롱 뽀로로" DVD를 2개 사오셨더군요. 불법인 것은 알지만 미국에서 구하는게 불가능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복사부터 딱 걸리더군요. Nero 6을 이용해서 처음에 시도를 했더니만 DVD를 읽는데서부터 에러가 발생합니다. 결국 다른 툴을 찾아헤매야만 했습니다. 15일동안 기능제한없이 사용가능한걸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CloneDVD라는 것인데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내려받기는 http://www.clonedvd.net 에서 가능합니다.

용량이 크다보니 복사 시간도 꽤나 걸리더군요. 20분 정도 열심히 복사를 마치고 나서 실행을 시키니 아하.. 지역코드가 다르다고 하면서 DVD 드라이브의 지역코드를 변경하겠냐는 대화창을 보입니다. 4번까지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예"를 선택할리가 없죠. 예전에 받아두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지역코드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무엇보다도 너무 실행하는데 무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우고 나서 다른 풀그림을 찾아봤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WinX DVD Player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것도 사용자 등록을 해야하는 풀그림이더군요. 또다시 구글링을 통해서 시리얼 번호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늘 크랙 파일 찾으려고 구글링 하면서 느끼는 것이자만 너무나도 많은 곳이 성인물 싸이트에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죠. 그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이런걸 찾는건 절대금물입니다. ^^ 당연히 DVD 잘 보입니다.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대화창은 더이상 보이질 않더군요. ^^

그리고 나서 알게된 것이.. 이 풀그림을 설치만 하고 나서 사용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DVD 재생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 풀그림은 사용자 등록을 하지 않았을 때에 화면에 "Unregistered Version"이라는 파란색 문구가 화면을 둥둥 떠나니게 됩니다. 하지만 풀그림 설치 후에 곰플레이어로 재생을 하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파란색 문구도 없으며 등록하라는 메세지도 없죠. 제 생각에 WinX DVD Player... 요걸 설치하면서 지역코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해제하는 알고리듬이 같이 들어가게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요거 하나 알아냈다고 어깨에 쪼매 힘좀 줬답니다. ^^

Posted by 겨울이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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